느와르 "롤모델 방탄소년단, 정말 닮고 싶다"

기자 2018-04-09 14:55:26
럭 팩토리 제공

보이그룹 느와르(NOIR)가 선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느와르는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메두사홀에서 데뷔 앨범 '트웬티 느와르(Twenty's NOI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롤모델을 밝혔다.

데뷔곡 작사에 참여한 신승훈은 "열심히 공부해서 느와르의 타이틀곡까지 만들고 싶다. 다른 멤버들도 끼가 굉장히 많다. 남윤성은 연기 공부를 하고 있고, 김민혁과 유호연은 수록곡 '그사이에' 안무를 직접 창작했다. 많이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시하는 "저희 팀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라며 "실력, 비주얼, 퍼포먼스 중 하나도 빠지는 게 없어서 정말 닮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서는 남윤성이 "첫 데뷔인 만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자꾸 생각나는 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을 비롯해 다재다능한 아홉 멤버로 구성된 느와르는 이날 정오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