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What is Love?', 연타석 홈런 이어간다

기자 2018-04-09 17:44:29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표 사랑은 사탕처럼 달콤하고 하늘을 나는 듯하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지난해 5월 '시그널(SIGNAL)' 이후 오랜만에 트와이스의 활동곡을 만들어 멤버들의 러블리한 매력을 살렸다.

'왓 이즈 러브'는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통통 튀고 밝은 멜로디에 담은 노래다. 지난해 '낙낙(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는 등 좋은 기운을 얻고 오랜만에 컴백한다.

트와이스 특유의 감성은 "매일같이 영화 속에서나 책 속에서나 드라마 속에서 사랑을 배워. 궁금해서 미칠 것만 같아. 사탕처럼 달콤하다는데. 하늘을 나는 것 같다는데. 사랑이 어떤 느낌인지. 언젠간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라는 가사로 이어졌다. 상큼한 표정 연기와 안무도 여전하다.

미래의 연인을 향해 트와이스는 "지금 세상 어느 곳에 살고 있는지 언제 어떻게 우리의 인연은 시작될는지 모르지만, 느낌이 진짜 좋을 것 같아. 왠지 영화 드라마보다도 더 멋진 사랑이 올 거야. 내 예감 언제나 맞지. 어서 나타나봐. 나는 다 준비가 됐지. 찾아낼거야"라고 고백했다.

가요계를 대전으로 만든 4월 컴백 가수들 중에서도 트와이스의 위력은 특히 강력하다. '왓 이즈 러브' 앨범은 걸그룹으로 이례적으로 선주문량만 35만 장을 돌파했고, 컴백 당일 이날 오전부터 트와이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연히 음원 성적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