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박지아CP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기획하며 깨달은 점을 밝혔다.
박지아 CP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로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사회에 참석했다.
먼저 기획을 맡은 이영백은 "나는 경상도 남자다. 기득권에 있는 사람이기에 본질적인 문제를 과격하게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내용 해석과 대안에서는 유보했다"고 아쉬운 점을 밝혔다.
이어 박지아CP는 "웹툰 '며느라기'를 우연히 보게 됐다. 시댁과 관련한 고충을 비혼의 젊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졌다. 나 역시 당연했고 늘 지나쳤던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아냈다. 기혼의 남성들 역시 크게 흥분하더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발전시키는 것보다 그간 비춰지지 않은 가정의 모습들을 조명하는 것이 기획과 연출자의 해야 할 일이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이 시대의 며느리 이야기를 담아낸 관찰 프로그램으로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