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성우 안지환이 과감한 발언을 했다.
안지환은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자서전 '마부지침'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지환은 "뮤지컬, 연기 다 해봤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25년 동안 마라톤 선수의 등번을 받고 싶었다면, 이제는 출발선상에 서 있다"고 국민 성우답지 않은 겸손한 태도로 말했다.
이어 "마라톤 골인 지점은 신인 배우상이다. 방송사에서 주는 영화 더빙 상을 그 해 한 번도 작품을 하지 않았던 선배가 받았다. 내려받기라는 관습이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받으면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했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 등을 통해 알려진 안지환은 자전 에세이 '마부작침'을 통해 50년 인생을 풀어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