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2’, 상승세 타며 '스위치' 제치고 1위

기자 2018-04-13 17:37:36

'추리의 여왕 시즌2'이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전국 기준 7.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감춰져있던 반전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희연(이다희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서현수인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하완승(권상우 분)을 조력해 온 보국(박지일 분)이 김실장인 것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위치'는 5.7%와 6.8%로 2위를 유지했다. 그간 수목극 1위였던 '스위치'를 제치고 '추리의 여왕2'는 격차를 조금씩 벌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4%,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