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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KBS가 방송인 탁재훈의 출연 정지 해제를 고려하고 있다.
KBS 측 관계자는 16일 fn스타에 "탁재훈의 '1%의 우정' 합류 확정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탁재훈의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탁재훈의 출연 정지 해제에 관한 심의가 곧 열릴 것이다. 심의가 끝난 뒤, 프로그램 합류를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으로 집행 유예 선고를 받은 이후, KBS를 포함한 지상파 3사는 프로그램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SBS와 MBC 측은 출연 정지 해제를 알렸지만 KBS는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현재 KBS의 논의 결과에 따라 탁재훈의 지상파 3사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