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조엔터 계약

기자 2018-04-17 11:28:55
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양동근(YDG)이 신생 기획사 조(JOE)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튼 양동근은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의 택배'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파격 변신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양동근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해 후배 가수 홍진영에게 트로트 창법을 배우고, EDM, 힙합, 트로트가 접목된 실험적인 장르를 선보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엔터테인먼트의 이재호 음악감독은 “케이팝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해 세계시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욕과 함께 설명했다.

한편 조엔터테인먼트에는 양동근, ‘판타스틱듀오’ 우승자 계민아, ‘K팝스타’ 출신 에스더김, 영화감독 겸 가수 채여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