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에릭남X소미, '뮤직뱅크' 봄의 전령 뜬다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소미가 '뮤직뱅크'에 봄 기운을 전한다.

19일 오전 복수의 방송·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남과 소미는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듀엣곡 '유후(You, Who?)'를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릭남은 지난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웬디와 함께 '봄인가봐(Spring Love)'로 듀엣 무대를 펼친 데 이어 또 다른 파트너와 함께 '뮤직뱅크'에서 봄 캐럴을 선보이게 돼 눈길을 끈다.

에릭남과 소미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유후'는 봄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러브송이다. 에릭남과 소미는 풋풋한 연애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인 음색으로 가창해 시너지를 냈다.

지난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SBS MTV '더쇼'에서 '유후'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1년여 만에 다시 음악방송 스페셜 무대로 만난다. 성숙해진 보컬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한편 에릭남은 지난 11일 새 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를 발표하고 현재 타이틀곡 '솔직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미는 지난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옆집소녀 활동 이후 오랜만에 '뮤직뱅크'를 찾아 새로운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