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의리 지키다…키이스트와 재계약

기자 2018-04-19 16:39:59
배우 손현주가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19일 손현주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손현주과의 재계약했다"고 공식입장을 알렸다. 키이스트 측은 “손현주는 대중에게 신뢰받는 배우로서 같은 소속사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맏형 같은 존재”라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많은 대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등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왔는데, 먼저 재계약 의사를 전하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은 손현주는 드라마 ‘시그널’, ‘크리미널마인드’, 영화 ‘보통사람’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손현주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광대들’(가제)에 한명회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재 키이스트에는 배우 배용준, 엄정화,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