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나병준 대표 스타디움 1호 배우 됐다

기자 2018-04-20 11:13:56

배우 조복래가 나병준 대표와 함께 한다.

스타디움 측은 20일 "영화계 블루칩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2015년 영화 '쎄시봉'에서 신인답지 않은 중량감 있는 연기로 영화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최근 개봉된 영화 '궁합' 속 이개시 역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영화계 입문 전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등을 통해 공연계 인기 스타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새로운 얼굴에 목말라온 영화계에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복래는 최근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해오면서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이번에 스타디움과 전격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 전 영화 '쎄씨봉'을 보며 크게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디움은 전 판타지오 대표 나병준이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다. 조복래는 배우 1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