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그전과 다른 성숙美 선보일 것 ”

기자 2018-04-23 17:24:13
배우 장동건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동건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슈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예고편에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가 된 장동건은 "슈트 맵시는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타고나야 한다. 로펌이기에 모두가 슈트를 입고 다닌다. 좀 더 클래식하게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성공한 남자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장동건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비슷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러브라인에 대해서 장동건은 "로맨스가 완전히 없지는 않다. 하지만 로맨스에 치중해 남녀관계가 주가 되진 않았다는 것이 우리 작품의 장점"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장동건은 "주변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8%면 좋게 시작하는 편'이라더라. 15%가 넘으면 시즌2에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박형식 역시 동의하며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슈츠’는 최고 로펌의 변호사와 천재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