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신곡 '별, 그대' 작사…팬님들 향한 밝은 마음"

가수 황치열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황치열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미니 2집 '비 마이셀프(Be my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내공 있는 실력을 뽐냈다.

신곡 '별, 그대' 무대를 마친 황치열은 "9년의 무명 시절 연습했던 게 지금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곡에 대해 황치열은 "팬님들을 비춰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 이렇게 밝은 노래를 쓴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히트곡 '매일 듣는 노래'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한 황치열은 "지난해 앨범에서는 제 일상을 표현했다면, 이번 '비 마이셀프'에는 제 음악 감성과 목소리의 변화를 담고 싶었다"고 그 차이를 소개했다.

이어 황치열은 "제 음악적인 색깔의 영역을 넓히고자 이번 앨범의 총 4곡에 참여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가는 앨범의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든 황치열 만의 음악 감성을 담은 '비 마이셀프'와 타이틀곡 '별, 그대'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