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PD “선정적인 장면? 1·2부에만 집중”

기자 2018-04-25 17:37:57
'미스트리스'의 수위가 남다르다.
 
한지승 PD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 한 PD는 "여성 캐릭터들의 고민을 각자 다룬다. 시청자들이 본인과 같은 고민을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문제 제기 뿐만 아니라 재미와 의미를 더하며 결론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위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한 PD는 "임팩트 있고 강하게 간다. 배우들의 동의를 얻었다. 표현하려는 의지가 심의를 거치며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 PD는 "선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가 전제돼 있었다. 또한 자극적인 장면들은 미성년자 시청불가 판정을 받은 1, 2회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밀을 가진 네 여자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트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