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10人 에너지, '빛나리' 무대에서 잘 나와요"

기자 2018-04-27 17:11:43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펜타곤이 너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펜타곤은 지난 2일 미니 6집 '포지티브(Positiv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빛나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활동 중이다. 리더 후이의 자작곡이자 너드를 콘셉트로 하는 '빛나리'는 멤버들의 찰떡 같은 표정 연기와 함께 많은 팬들과 대중의 호평 및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뷰를 가진 키노는 "'라이크 디스(Like This)' 때 바랐던 음원 사이트의 하트 1만 개를 이번 '빛나리' 활동 2주차 만에 달성했다. 얼마 전에 1만 9천 개를 돌파했더라.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걸 느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던 또한 "주위에서도 많이 칭찬해주신다"고 전했다.

독보적인 눈빛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이던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너드 콘셉트에 관한 노래와 스타일링 등 모든 부분에 멤버들이 참여했다. 그래서 좋은 반응이 더 뿌듯하다"며 "밝은 콘셉트로의 활동이 처음인데도 10명의 에너지가 무대에서 잘 나타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던은 "옌안이 너드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큰 키로 스타일링을 잘 소화하는 모습과 무대에서의 태도를 보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진호 또한 "모든 활동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한다. 이번에는 밝은 콘셉트 덕분에 더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후이는 "무대에서 노는 모습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펜타곤의 색깔은 기존 활동곡의 강한 퍼포먼스일 수도, 이렇게 즐기는 모습일 수도, 앞으로 보여드릴 콘셉트일 수도 있다. 여태 쌓아온 음악적 히스토리 중 하나"라며 "콘셉트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빛나리' 활동의 좋은 반응에 대해 후이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다음에 뭘 해야 더 재밌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다"는 마음을 밝혔다. 진호는 "앞으로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음악과 무대를 하겠다"고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