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미치겠다, 너땜에!'가 MBC 단막극의 부활을 알리며 출격한다.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는 운명이나 격정 멜로 없이 두 남녀의 자연스러운 사랑을 그려낸 이야기다. 두 청춘인 남녀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김선호와 이유영이 연인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현솔잎 PD와 이유영, 김선호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로 MBC에서 진행된 '미치겠다, 너땜에!' 제작발표회를 갖고 작품을 설명했다.
먼저 극중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은성을 맡은 이유영은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처음 보여드린다. 지상파 드라마도 처음 찍는다. 새로운 모습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유영 "개인적으로 MBC 단막극이 부활해 영광이다. 이번 계기에 대해 단막극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래온을 맡은 김선호는 "살면서 솔직해지기가 힘들지만 극 중 캐릭터들은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그런 과정을 예쁘고 행복하게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관전포인트를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그동안 공연을 하며 느낀 것은 소통이나 즐거웠던 기분, 고민했던 것은 꼭 작품에 묻어난다. 드라마 역시 그렇다. 이번 작품 역시 행복했다.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유영의 새로운 이미지가 기대되기도 했다. 그간 주로 스릴러물에서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유영은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한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촬영하던 3주가 참 짧더라. 밝은 작품을 했더니 더 허전하다. 좋은 기운을 받은 만큼 차기작은 밝은 작품을 하려고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선호 역시 "저도 밝은 작품을 하려 한다. 로맨틱 코미디가 너무 행복하더라. 좀 더 길게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욕심을 보였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는 5월 7, 8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