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상반기에 다채로운 법정드라마들이 안방극장에서 유행하고 있다. 그간 법정드라마들은 꾸준히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났다. 하지만 변호사, 검사 등은 많이 다뤄졌던 소재인 만큼 시청자들이 느끼는 피로감 역시 존재한다.
그런 가운데 색다름을 표방하는 법정 드라마들이 시청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검찰청, 로펌을 주요 배경으로 한 사건 중심의 무거운 이야기가 아닌, 첩보물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액션부터 짜릿한 사기극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가장 먼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천재사기꾼 사도찬(장근석 분)이 백준수(장근석 분) 검사 역할을 대행하며 악인들을 소탕하는 사기 활극이다.
무엇보다 ‘스위치’는 법정 드라마라는 소재에서 코미디와 액션, 스릴러를 고루 담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사기꾼과 검사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 장근석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음으로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 변호사와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로펌 오피스물이다.
‘슈츠’는 단순한 로펌 오피스물을 벗어나 상위 1%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표방했다. 로펌에서 벌어지는 성공과 실패, 권력과 사랑을 그리며 소재의 변신을 꾀했다. 특히 첫 방송부터 시작된 장동건과 박형식의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끝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절대 권력에 맞서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법정 활극이다.
끝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절대 권력에 맞서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법정 활극이다.
‘무법변호사’ 역시 과감한 액션을 예고하며 법과 정의 구현을 신선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준기가 보여줄 호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법정드라마의 다양한 존재감에 시청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결을 보이는 ‘스위치’와 ‘슈츠’는 수, 목요일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무법변호사’가 법정물 유행의 안방극장에 어떤 재미를 자아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