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멤버들 생각하며 데뷔곡 '라타타' 작업"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팀명은 어떻게 탄생됐을까.

(여자)아이들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아이 엠(I 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팀명과 신곡을 소개했다.

소연은 (여자)아이들이라는 독특한 팀명에 대해 "개인을 뜻하는 '아이'와 복수를 뜻하는 '들'의 합성어"라며 "개성 있는 여섯 명이 모였다는 뜻을 갖고 있다. 회사에서 팀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 무대로 선보인 수록곡 '메이즈(MAZE)'에 대해서는 미연이 "저희 (여자)아이들에게 푹 빠지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멤버들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환상의 하모니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라타타(LATATA)'에 대해 소연은 "멤버들 한명 한명을 생각하면서 작사, 작곡했다. 그래서 (여자)아이들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3년여 만에 론칭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전소연과 다국적 멤버를 포함한 6인조로 이날 오후 6시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