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 결혼 1년 만 아빠 된다 "태명은 해일"

기자 2018-05-03 16:22:48
윤한 인스타그램

피아니스트 윤한이 오는 9월 아빠가 된다.

윤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태명은 '해일'이에요.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게 이렇게 큰 책임감과, 동시에 감격스러운 일인지 느끼게 되는 행복한 하루 하루입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임신한 아내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이어 윤한은 "해일아 안녕~ 아빠야. 많이 많이 보고싶구나. 엄마 아빠는 우리 해일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곧 만나자"라며 아이에게 진심어린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윤한은 지난해 9월 8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윤한은 오는 18일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표하고, 26일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