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지상파 주연 소감 "4년 만 주연…빠르지만 영광”

기자 2018-05-03 17:55:27

배우 설인아가 4년 만에 지상파 주연을 꿰찼다.

 

설인아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1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용감한 청년 사업가 강하늬로 분한 설인아는 "파란만장한 아르바이트 인생을 사는 역할이다. 창업가로 변하는 과정을 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설인아는 "단역 배우부터 시작한지 4년 만에 주연이 됐다. 아직 이르지만 너무 감사한 기회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한다. 대선배들과 촬영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강하늬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