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레슬러'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 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유쾌한 비주얼이 담긴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 귀보씨부터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김민재 분), 그 소꿉친구 가영(이성경 분), 귀보의 엄마(나문희 분), 윗집 부부 성수(성동일 분)와 미라(진경 분), 사차원 소개팅녀 도나(황우슬혜 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풍성한 표정이 돋보인다.
통통 튀는 비주얼이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듯 하다. 여기에 흥행불패 유해진표 유쾌한 웃음, 레슬러 부자 유해진과 김민재의 찰떡 케미, 세대별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선사하는 현실 공감과 따스한 감동에 대한 호평 세례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관객 추천 영상은 10대, 2030대, 중장년, 가족 관객까지 폭넓은 관객층이 호평을 쏟아내 '레슬러'에 대한 남다른 열기를 실감케 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역시 믿고 보는 유해진”, “연기에 현실감이 넘쳐서 공감하면서 봤다” 등 기분 좋은 웃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빠와 함께 레슬링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20대 자녀와 40~50대 부모님들의 갈등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다채로운 배우들에 재미있는 코드가 많아서 유쾌하게 봤다”등 극중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남녀노소 전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레슬러'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