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영화 '레슬러'의 캐릭터들이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귀보씨(유해진 분)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극 중 부자, 모자 케미부터 이웃, 친구 케미까지 풍성한 케미스트리가 예비 관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레슬러 부자 귀보씨와 성웅(김민재 분), 그리고 티격태격 모자 귀보와 귀보 엄마까지 귀보씨네 3대 가족의 케미는 극의 중심을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친구 같은 모습을 자랑하다가도 때로는 다투기도 하는 두 부자의 모습은 아들이 삶의 낙인 귀보와 누구보다 아빠를 생각하는 아들 성웅의 현실 부자 케미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40년째 잔소리를 하는 귀보의 엄마(나문희 분)와 부모의 입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마의 잔소리가 달갑지 않은 귀보가 티격태격하며 함께 지내는 모습은 서툰 표현 뒤 숨어있는 따뜻한 가족애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곁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한 김민재의 말과 같이 유해진, 나문희, 김민재는 선후배간의 끈끈한 호흡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남다른 3대 케미의 비결을 실감케 한다.
또한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귀보와 윗집 부부의 이웃 케미는 극의 유쾌한 웃음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귀보와 윗집 부부의 이웃 케미는 극의 유쾌한 웃음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내를 떠나 보낸 후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귀보와 그런 귀보를 늘 걱정하고 챙겨주는 성수와 미라는 가족과 같이 지내는 이웃의 모습으로 훈훈한 케미를 선사한다.
한 지붕 아래 가족이 한데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 무심한 듯 대화를 나누는 성수와 귀보의 모습은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고, 함께 장을 보러 가서 들린 정육점에서 능청맞게 가격을 흥정하는 귀보의 모습에 자기가 고기를 사주고 마는 미라의 모습은 기분 좋은 웃음을 유발한다.
유해진은 “성동일 배우, 진경 배우 둘 다 두 말 하면 잔소리인 베테랑 배우라 너무나 편안하게 함께 연기했다”고 전해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호흡으로 완성된 남다른 케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 성웅과 가영의 친구 케미는 극에 통통 튀는 활력을 더한다.
한 지붕 아래 이웃으로 지내며 서로를 신경 쓰고 챙겨주는 성웅과 가영의 모습은 동갑내기 우정이 돋보이는 풋풋한 모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활기 넘치는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웃음을 배가시킨 이성경은 함께 스크린에 첫 데뷔한 김민재에 대해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아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온 친구 역할을 잘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해 두 사람의 각별한 호흡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렇듯 부자, 모자 케미부터 이웃, 친구 케미까지 캐릭터들의 풍성한 호흡을 보인 '레슬러'는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