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15개월 만 컴백, 한국서도 콘서트 하고파"

보이그룹 크로스진이 개인 활동의 시너지를 완전체 컴백에 녹여낸다.

크로스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5집 '0(ZER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근황을 소개했다.

신은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한예슬 누나의 동생 역으로 출연했다. 예능 출연의 기회도 얻었다"고 전했다.

세영은 "작곡을 좋아해서 제 생일을 맞아 팬 분들에게 선물하는 CD를 만들었다. 집에서 항상 곡을 쓰고 있다. 만들어둔 노래가 30곡이 넘는다"고 말했다.

타쿠야는 "뮤지컬과 웹드라마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용석은 "2월에 일본에서 2인극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무대에 섰다"고 알렸다. 상민은 "용석, 세용과 유닛 크로스하츠로 활동했다. 퍼포먼스를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완전체 활동도 있었다. 신은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너무 즐거웠다. 한국에서도 꼭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소망했다.

지난해 8월 캐스퍼 탈퇴 이후 5인조로 재편된 크로스진이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