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자숙 중"

기자 2018-05-10 16:56:23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한주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보도된 것과 같이 한주완이 지난 4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선고 받았다. 한주완은 진행되는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현재 자숙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한주완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지난달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로부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320만원 추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주완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조선총잡이',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멜로홀릭' 등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왕가네 식구들'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