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작' 주지훈, 칸 관객 반응 살피는 중

기자 2018-05-12 13:36:48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과 윤종빈 감독이 칸에서 '공작'을 처음 선보였다.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팀은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상영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10일 칸에 도착한 윤종빈 감독과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은 포토콜, 레드카펫, 공식 상영 행사에서 영화를 소개했다.

올블랙 톤의 멋진 슈트를 차려입은 네 남자의 카리스마가 '공작'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첩보극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