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국내 예능 최초 남극 도전 마무리, 시청률 1위

기자 2018-05-12 13:43:14

'정글의 법칙' 남극 편이 높은 시청률로 완벽한 피날레를 맞았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수도권 가구 기준 9.5%와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의 9.5%, 11.9%와 비슷한 수치로 금요일 전체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의 300회 특집 남극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국내 예능 최초로 남극 도달에 성공하며 방송사에 한 획을 그은 남극 편은 지난달 13일 첫 방송 이후 매주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의 프롤로그와 선발대 김병만, 오만석, 최정원, 한은정, 설인아, 이종화,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의 생존기가 공개됐다. 이들의 해적 분장은 12.3%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멕시코 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