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김경남이 따뜻한 작품 '만리향'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12일 "김경남이 2018년 극발전소301 창단 10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공연 '만리향'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리향'은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서울연극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도시 외곽의 중국음식점 만리향을 배경으로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진정한 가족애와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극중 김경남은 말썽만 피우다 가출한 둘째 아들로 분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경남이 소속된 극발전소301은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하는 극단으로 지난 2008년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014년과 2016년 '만리향'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경남은 이번 '만리향' 공연 무대에서 다시 서게 됐다.
한편 김경남은 지난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올해 SBS 특집극 'EXIT'에 이어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에서 채도진(장기용 분)의 친형 윤현무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 활약한다. 흡인력 있는 연기로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에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김경남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