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4' 드림캐쳐, 전세계가 주목하는 마지막 '악몽'

기자 2018-05-14 12:03:08
해피페이스 제공

걸그룹 드림캐쳐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악몽' 콘셉트를 완성하는 미니 2집 '악몽·Escape the ERA'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유 앤 아이(YOU AND I)'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새 앨범 발매 전부터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 드림캐쳐는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드림캐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일곱 악몽'이라는 수식어처럼 다양한 컬러의 의상을 입고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 드림캐쳐의 카리스마와 눈빛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독보적인 '악몽' 콘셉트와 스토리가 한 눈에 보이는 퍼포먼스는 뮤지컬 무대를 연상하게 했다. 특유의 격렬한 안무로 사랑 받은 드림캐쳐가 이번엔 스카프와 지팡이 등 소품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 구성을 자랑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바뀌는 멤버들의 눈빛 또한 한 몫 했다.

전 세계 K-POP 팬들의 드림캐쳐에 대한 사랑이 이번 앨범 활동의 시작부터 드러났다.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말레이시아에서 아이튠즈 K- POP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 타이틀곡 '유 앤 아이' 역시 독일과 브라질의 아이튠즈 K-POP 송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2위, 미국 3위, 홍콩과 말레이시아 5위 등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캐쳐 음악에는 독특한 색이 있다.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에 K-POP 만의 매력을 녹였고, 판타지 스토리까지 입힌 독보적인 콘셉트가 해외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신곡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팬들까지 드림캐쳐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