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창동·유아인·전종서·스티븐연, 우리가 '버닝'

기자 2018-05-17 10:11:46
칸국제영화제 제공

영화 '버닝' 팀이 칸 영화제를 빛냈다.

한국 영화로 유일하게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버닝'(감독 이창동) 팀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 뤼미에르대극장에서 공식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창동 감독,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의 이준동 대표,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레드카펫에 함께 참석했고, 상영 이후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아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사진=제71회 칸국제영화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