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성동일X고아라X김명수, 실화 기반한 법정물 (종합)

기자 2018-05-21 17:56:12

사람 냄새 나는 재판장 이야기 '미스 함무라비'가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했다.

21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거창한 사건보다 사람에 집중해 따스한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미스 함무라비'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소소한 이야기로 공감지수를 더한다.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해 생활 속 법정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다룬다.

작품은 젊은이의 눈물보다 꿈과 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른들의 삶 속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역을 맡은 고아라는 그간 강단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도장에 눈도장을 찍어왔다.

'미스 함무라비’는 다양한 판사 캐릭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과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청춘 판사 박차오름과 임바른, 부장판사 한세상의 관계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어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성동일은 앞서 이상주의자 박차오름을 이끄는 부장 판사 한세상으로 분했다.

성동일은 어떤 캐릭터에도 인간적인 매력을 담는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은 삶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자 부장판사 한세상으로 감동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제작발표회에서 곽정환 PD는 "성동일의 그간 작품 중 가장 연기를 잘한다. 또한 고아라, 김명수까지 모두 인생 연기를 한다. 다들 놀라실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스 함무라비’의 관전 포인트로 생생한 대본과 삶에 대한 통찰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직 문유석 판사가 쓴 진짜 판사의 이야기에서 다른 법정 드라마와 차별성을 갖고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실 수 있을 예정이다.

실제 배우들은 문유석 판사의 재판 현장을 찾아가며 공부를 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임바름을 맡은 김명수는 "어떤 행동 하나에 표현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며 숱한 노력을 전했다.

이처럼 이웃 사회에 대한 질문과 감동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이야기‘미스 함무라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 지수를 높이는 ‘미스 함무라비’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