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손’,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출연 확정

기자 2018-05-23 17:27:24


배우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가 ‘손 the guest’로 호흡을 맞춘다.

23일 김재욱과 김동욱, 정은채 측은 9월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손 the guest'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리며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김동욱은 ‘손’에서 주인공 윤화평 역을 맡았다. 윤화평은 영매의 능력으로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다.

또한 김동욱은 캐릭터의 양면성을 이미 입증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낼 전망이다.

이어 김재욱은 ‘손 the guest’에서 시니컬하고 냉정한 엑소시스트 사제 최 윤 역을 맡았다. 최 윤은 악에 대한 확신과 바위 같은 의지로 엑소시즘을 행하는 인물이다.

김재욱이 자신의 전작 ‘보이스’의 연출을 맡았던 김홍선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손 the guest'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정은채는 강력반 형사 강길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인물로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낀다.

이처럼 독보적인 연기력의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지은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