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X국카스텐, 렛츠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합류

기자 2018-05-28 18:07:06
렛츠락 제공

'도심 속 뮤직 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이 올해도 한강을 뜨겁게 만든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28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차 라인업 15팀을 발표했다.

라인업에 따르면 최근 JTBC ‘비긴어게인2’에서 완벽한 버스킹을 소화해내며 다시 한번 압도적인 아우라를 확인시켜준 대체불가 뮤지션 자우림과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국보급 밴드 국카스텐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독보적인 캐릭터의 밴드 장미여관, 펑크락의 대명사 크라잉넛, 감성 음악으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안녕하신가영, 심규선, 치즈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관록의 밴드 몽니, 로맨틱펀치와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신예 윤딴딴, 1415, 새소년, 소수빈, 마르멜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 출연팀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렛츠락은 올해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 음악씬에서 각광받는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18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렛츠락 측은 오는 29일 정오부터 블라인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11만 9천원인 2일권 티켓을 9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피스메이커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