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요정 샤이니, '모닝와이드' 생방송 깜짝 출격

기자 2018-05-29 17:41:09
SBS 화면 캡처

그룹 샤이니가 아침 요정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는 28일과 29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 깜짝 출연했다.

'모닝와이드'의 '굿모닝 연예' 코너에서 키와 민호는 박가영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연예 소식을 소개했다.

키는 "이른 아침에 생방송을 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잘 진행해보도록 하겠다"고, 민호는 "연예 뉴스 진행이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틀 연속으로 샤이니의 컴백 소식이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키와 민호는 이런 소식과 함께 컴백 소감도 전했다.

키는 지난 27일 진행된 샤이니의 팬미팅 소식을 전하며 "샤이니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무대를 펼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무척 긴장이 됐다. 데뷔 10주년이라 많은 의미가 담긴 자리기도 했다. 사실 10주년을 실감하지 못하다가 주변에서 축하해주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민호는 "오랜만에 샤이니의 앨범이 나왔다.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반응이 좋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28일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의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데리러 가'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