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일뜨청' 김유정의 남자 될까…검토 중

기자 2018-05-29 17:41:58

배우 윤균상의 차기작이 궁금하다.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윤균상이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을 이제 막 제안 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윤균상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청소회사 CEO 장선결 역을 맡아 김유정(길오솔 역)과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만약 출연이 확정되면 윤균상은 올해 초 종영된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의문의 일승'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윤균상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앞서 김유정, 송재림, 유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당초 상반기 방송 예정이었으나 김유정의 건강상 문제로 촬영이 지연됐다. 김유정의 건강이 호전됨에 따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8월에 촬영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