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 측 "싸이와 만났지만, 전속계약 논의 NO"

기자 2018-05-30 12:40:36

가수 싸이가 이승기, 윤여정, 이서진과 한솥밥을 먹을까.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싸이와 다른 일 때문에 만난 건 맞지만, 전속계약 여부를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싸이가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과 관련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싸이는 최근 8년 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YG 측은 이달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싸이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이선희, 이승기, 윤여정, 이서진, 보라 등이 소속돼 있다. 싸이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프로듀서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