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이태환이 실제 나이보다 10세 많은 캐릭터로 분한다.
이태환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24세지만 35세 이성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이태환은 "부담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나이를 떠나서 캐릭터로 접근해 표현하고 있다. 나이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이성연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환은 "감독님도 제게 '20대처럼 안 보인다'고 하시더라. 제 큰 장점이자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이에 "1995년생이 제 형으로 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다. 그런데 피지컬만 보면 이태환이 충분히 형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로 이태환은 "감히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긍정적인 욕심을 내비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이영준(박서준 분)과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내달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