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비, '이리와 안아줘' 하드캐리한 요정 미모

기자 2018-06-01 11:33:55
콘텐츠와이 제공

아역 배우 류한비가 상큼한 요정 미모를 자랑했다.

류한비는 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류한비는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 반 묶음 헤어스타일의 순수한 소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밀짚모자를 쓴 채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류한비는 ‘이리와 안아줘’에서 진기주의 어린 시절인 길낙원 역으로 분해 극 초반을 하드캐리했다. 오밀조밀한 인형 미모와 성인 배우 못지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당찬 길낙원을 열연했다.

극 초반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류한비는 첫사랑에 대한 설렘부터 친구 아버지의 손에 부모님을 잃은 뒤 겪는 슬픔과 아픔 등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작품을 이끌었다. 특히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인물들의 회상으로 등장하는 짧은 장면에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국민 첫사랑’ 계보를 잇기에도 충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사랑의 풋풋함과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명품 아역' 류한비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