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최현석·미카엘·여경래, 배우려는 자세 존경"

기자 2018-06-01 14:29:09
SBS 제공

배우 김수미가 셰프들과 좋은 영향을 나누고 있다.

김수미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요리 예능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후기를 언급했다.

반찬 선생님 김수미는 "최현석 셰프가 제게 잘 보이려고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는 선생님으로서 냉정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제자들이) 각 분야의 대가들이라 정말 다르다.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셰프들의 모습을 존경한다. 보리굴비와 고사리찜을 저보다 잘 하셨더라. 다들 요리를 충실히 배워주길 바란다"고 제자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미카엘 셰프에 대해 김수미는 "한국식 재료로 불가리아 음식을 했는데 정말 맛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수미네 반찬'은 김수미가 한국 고유의 반찬 문화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