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3번째 국민 대표 이승기 “편안한 조력자 될 것”

기자 2018-06-11 17:35:50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승기는 먼저 방송을 앞둔 소감으로 "제대로 올곧게 배우는 연습생을 이끄는 역할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 이승기는 어떤 면모를 선보일까. 이에 대해 "앞서 시즌을 했던 장근석과 보아 같은 경우에는 각자의 색이 강렬했다. 특히 보아는 본인이 이뤄놓은 것이 많아 경험이 풍부했다. 저도 이 친구들을 보면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그간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가수, 예능, 연기를 두루 하며 얻었던 경험을 통해 연습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무대를 발휘할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듀스 48'은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