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치타 “韓中日 연습생 언어적 소통 제약은 없어”

기자 2018-06-11 17:37:49

래퍼 치타가 '프로듀스' 프로그램 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치타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 시즌들을 언급했다.

치타는 "이번 시즌 역시 다채롭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저희가 몰랐던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서 시즌에 모두 참여한 치타. 앞서 시즌들과 어떤 차별점을 느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이번에는 글로벌 팀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저는 이번 시즌에 대해 언어적 소통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통역사 분도 있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또한 "문화의 차이가 일본 트레이닝 문화가 우리나라 만큼 밀어붙이고, 많은 연습량을 하진 않는다고 알고 있다. 일본 친구들이 이런 문화에 어울리는 것이 보기 좋다. 한중일 연습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