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슈츠', 장동건X박형식 비하인드 컷 대방출

기자 2018-06-12 17:24:39

'슈츠' 장동건과 박형식의 비하인드가 방출되며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 측은 12일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의 특별한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과연 마지막 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닮은 듯 전혀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은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장동건, 박형식 두 배우의 유쾌한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장동건의 반전이 돋보인다. 극 중 장동건은 최강석 역을 맡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손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짓는 모습 등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박형식의 밝은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극중 박형식은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남자 고연우 역을 맡았다. 그만큼 누구보다 많은 대사량을 소화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발견하면 눈을 맞추고 활짝 미소 짓거나, 손가락 브이를 만드는 등 즐거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놓쳐선 안 될 것이 장동건, 박형식의 호흡이다. 대본을 볼 때도, 리허설을 할 때도 늘 함께 했던 두 배우. 이들의 남다른 배려와 노력, 팀워크가 있었기에 역대급 브로맨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슈츠' 15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