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7월 컴백 앞두고 싱가포르 콘서트 '열일'

기자 2018-06-19 14:12:41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서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랜드 존2: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열었다.

지난달 서울에서 총 1만 8천 관객과 함께 한 공연과 같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싱가포르 공연은 8천 500석이 매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트와이스의 콘서트에 비해 관객과 공연장 규모면에서 2배로 성장한 수치다.

이날 트와이스는 총 3시간 30분 동안 그간 발표한 히트곡들은 물론 '레이니즘',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 '오빠' 등의 커버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공연과 함께 트와이스는 싱가포르 트위터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싱가포르 공연을 마친 트와이스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7월 9일 국내 컴백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컴백곡은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트와이스의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 및 9연속 인기홈런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