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집시 스타일 곡, 퍼포먼스·스캣 소화 위해 노력"

기자 2018-06-20 16:32:17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민서가 신곡에 도전을 가미했다.

민서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세번째 신곡 '이즈 후(Is 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직접 설명했다.

'이즈 후' 첫 무대를 마친 민서는 "제휘가 작곡, 김이나가 작사한 집시 스타일의 곡이다. 사랑에 대해 솔직하고 당돌해졌다. 그렇지만 사실 완벽한 사랑을 해본 적 없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화처럼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민서는 "소설의 결말을 완성시키면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퍼포먼스가 가미됐다는 특징에 대해 민서는 "춤 추면서 노래를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전했다.

스캣 또한 인상적이다. 민서는 "제휘 씨가 가이드에서 너무 완벽한 스캣을 선보이셨다. 화려한 스캣의 느낌을 저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기억하기도 했다.

민서는 지난해 '좋아'를 통해 주목 받은 신예로, 올해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라는 테마의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번째 신곡 'Is Who'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