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첫 발 뗐다…윤시윤X이유영 대본리딩

기자 2018-06-26 14:37:05

배우 윤시윤과 이유영이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첫 호흡을 맞췄다.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는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과 출연진은 탄현 SBS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 활기찬 출격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부성철 PD, 천성일 작가,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나라, 성동일, 허성태, 곽선영, 황석정, 김혜옥 등이 참석해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열정과 에너지를 불태웠다. 이는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주인공 윤시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윤시윤은 한강호, 한수호라는 전혀 다른 두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했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연기했다. 이런 열연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하는 이유영은 극중 악바리 사법연수원생 송소은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순식간에 극에 몰입하는 집중력과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 및 표현력 등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웃음과 눈물, 열정과 열연이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으로 힘찬 출발을 알린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