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조진웅이 시나리오를 처음 봤던 순간을 회상했다.
조진웅은 3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공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기획 과정에서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남한의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으로 분한 조진웅은 적의 한가운데, 공작전을 기획하고 지시하는 총책임자로서 그의 단호하고 위압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진웅은 "시나리오 전에 먼저 내가 무슨 역을 맡게 되는지 물어봤다. 안기부라고 말하길래 선입견이 생겼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야기가 아니라 보고서를 받은 듯 했다. 굉장히 소름끼쳤다"고 회상
했다.
이어 조진웅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이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이 화가 났다. 그렇기에 곱씹어보려는 의무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이어 조진웅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이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이 화가 났다. 그렇기에 곱씹어보려는 의무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