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종합] 경리, 첫 솔로 도전 “섹시한 남성 댄서들에게 밀리지 않을 것”

기자 2018-07-05 17:39:17


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솔로 데뷔를 맞이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경리는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솔로 데뷔 싱글 앨범 '블루 문(BLUE MOON)'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솔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경리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섹시라는 단어보다 솔로로서 음색을 부각시키고 싶다. 섹시를 기본 베이스로 뒀지만 보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시즌송이라는 프로젝트를 하며 좋은 곡을 많이 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일명 경리 크루라 부르는 남성 댄서들이 힐이 신고 춤을 춘다. 그 점이 제 무대의 신선함을 선사한다. 댄서들이 너무 섹시해서 위화감을 느낄 정도다. 더욱 섹시해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타이틀 곡 '어젯밤'에 대해 "이별을 한 사람이라면 공감할 이야기다. 연인의 거짓말, 행동에 대해 단호하고 직접적으로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그녀의 입장이다. 트렌디하면서 매력적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 '어젯밤'은 팝 댄스 장르로, 베이스 연주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든다. 경리는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며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경리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 '어젯밤'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