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평범한 가족 이야기 '어느 가족'으로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지난 29일 내한해 한국 관객과 만나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어느 가족'은 지난 10여년간 집중해온 가족 이야기의 결정판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크레더블 2' 등 다양한 화제작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가운데 '어느 가족'은 조용하지만 강한 돌풍으로 개봉 첫주 주말 관객 3만명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이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며 유대감을 시사한다. 생계를 꾸리기 위해 가족끼리 좀도둑질을 하며 한층 더 강하게 맺어지는 가족의 모습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진솔하게 응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만의 작품관이 더욱 빛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패밀리 드라마보다 가족과 사회가 만나며 일어나는 마찰에 주목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정체돼 있는 일본 영화 산업을 지적, 스스로 더욱 확장하기 위해 나가리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거장다운 무게감과 항상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은 전국 절찬리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