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신과함께- 인과연'이 대격돌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지난달 31일 전국 1881개의 스크린에서 40만 377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413만 6096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한지 7일 만에 거둔 성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이다. 과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 천만 관객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최고 흥행 기록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757만 명을 제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린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뒤이어 '인크레더블 2'가 스크린 956개에서 13만 704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53만 9376명을 기록했다. 디즈니·픽사의 20번째 작품 '인크레더블2'는 수익 10억 불을 곧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애니메이션 사상 7번째 기록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이처럼 외화 돌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국내 기대작 '신과함께- 인과연'이 개봉을 맞이하며 '미션임파서블:폴아웃'과 대격돌을 예고했다. 오전 8시 기준 67.4%의 예매율을 기록한 '신과함께-인과연'이 과연 외화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