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보민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제 막 데뷔 2년차가 된 보민의 끼와 남다른 성장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골든차일드 보민은 지난해 8월 '담다디'로 데뷔해 올해 '너라고'와 '렛 미(LET ME)'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골든차일드 중에서도 막내이자 비주얼 담당 보민은 남다른 표정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대중의 관심까지 이끌면서 팀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는 24일 19번째 생일, 28일에는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보민이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솔직, 유쾌,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다음은 골든차일드 보민과 진행한 일문일답.
Q. 곧 데뷔 1주년을 맞는 소감을 알려주세요.
A. 먼저 사랑하는 팬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벌써 일 년이 다 돼간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려요. 그동안 많은 사랑들을 받았고, 받았던 많은 사랑만큼 더 돌려드리기 위해 팬분들께 더 멋지고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Q. 지난 1년 동안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이 무엇인가요?
가장 많이 성장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외모가 아닐까 싶어요. (웃음) 데뷔 때보다 키도 많이 성장했고 이제 곧 성인이 되는 만큼 살짝 오빠 같은(?) 성숙해진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보민 오빠'라고 부르시는 팬 분들도 늘어났어요.
Q. 팀내 막내, 서브보컬, 댄스 포지션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A. 막내로서 더 겸손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막내다 보니 형들이 더 챙겨주고 잘해주는 편이고 팀에서도 눈길이 한 번 더 갈 수 있지만, 그런 만큼 더 겸손해지고 매 순간 '난 골든 차일드의 막내'라는 자기 주문을 거는 편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서브 보컬로 골든차일드 노래에서 가끔 랩 파트도 부르고, 주로 브릿지 파트를 담당하고 있어요. 하지만 보컬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솔로곡을 내보고 싶은 목표도 있어요. 팬 분들께 제대로 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기대해주세요!
댄스는 형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형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많이 배우는 입장이어서 고마워요. 그리고 막내로서, 가수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연습하고, 코멘트를 받고, 수정하고, 노력하면서 더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요.
Q. 데뷔 전 러블리즈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했어요. 앞으로 더 많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A. 몇 번의 짧은 경험이 있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MC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 외적으로는 아직은 본분인 가수에 더 치중을 두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앞으로 훗날 기회가 된다면 활동하고 싶은 분야는 연기인 것 같아요.
연기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분야여서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그래서 나중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박보검, 이종석 닮은꼴'이라는 별명에 대해 알고 있나요? 앞으로 얻고 싶은 또 다른 수식어는요?
A. 평소 존경했던 박보검 선배님과 이종석 선배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두 선배님들 모두 바른 인성을 가지신 걸로 유명하신데 외모 뿐만 아니라 선배님들의 바른 인성도 닮고 싶습니다!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 글쎄요... 얼굴 영재??
Q. 팬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만한 보민 만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A. 저의 가장 큰 매력은 미소이자 풋풋하고 건강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제가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많이 말씀들을 해주시고 보조개까지 있어서 팀 내에서 미소천사를 맡았어요!
건강한 느낌은 제가 막내기도 하고 아직은 학생이다 보니 또 학생만의 특유한 풋풋한 느낌을 더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고, 웃음 많고 건강한 모습 또한 저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1년 뒤 성인이 되면, 또 어떤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까요?
A. 이제 6개월 뒤면 난생 처음 성인이 되는데요! 아마 성인이 되면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들이 더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느낌으로 상남자 같은 모습도, 섹시하거나 치명적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숨겨진 복근까지... (웃음)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는 매력들이 무궁무진할 것 같아서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되고 여러분들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