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신과함께2', 첫날부터 '신과함께1'·'택시운전사'·'명량' 뛰어넘었다

기자 2018-08-02 08:11:31
사진= 영화 '신과힘께-인과 연' 공식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첫 날부터 스코어를 경신하며 예비 천만 영화의 위상을 보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일 하루동안 전국 1967개의 스크린에서 124만 6692명을 불러 모았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118만 3516명을 동원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라는 또 하나의 흥행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여름에 개봉해 천 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명량'의 68만 2701명, '부산행'의 87만 2673명, '택시운전사'69만 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 40만 6365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며 2018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져 온 인과 연이 공개되며 보다 깊어진 드라마와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직후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이후 흥행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더불어 폭발적인 흥행세로 8월 극장가를 꽉 채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또 어떤 흥행역사를 기록할 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헐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같은 날 전국 998개의 스크린을 통해 25만 8485명을 동원해 439만 4550명을 기록하며 2위로 하락했다. 이는 전날 관객수에 비해 무려 36.0% 하락한 수치로 '신과함께-인과 연'에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