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신하균이 영국 BBC 드라마 '루터(Luther)'의 한국 리메이크작으로 안방극장에 2년 만에 복귀한다.
2일 MBC 측은 신하균의 '루터'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영국 드라마 '루터'는 자신의 죽음조차 무감각한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와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의 활약을 그린 범죄 수사극으로, 지난 2010년 처음으로 방영됐다. 이후 시즌 4까지 제작되며 명품 수사극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하균은 극 중 노련한 강력계 형사이자 선악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고독한 형사 우태석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존 루터 역이다.
신하균은 tvN 드라마 '피리 부는 사나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MBC 제작진은 "'루터'는 MBC에서 자체 제작으로 선보일 리메이크 드라마로 원작의 치밀한 수사심리 묘사에 한국적 정서를 녹여 보다 매력적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특히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원작의 '존 루터'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하균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밝혔다.
한편 '루터'는 올 겨울 방송 예정이다.